P-Camp SW & 애자일

어제 코엑스에서 있었던 두번째 P-Camp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P-Camp를 보고 꼭 참가해보고 싶던 자리였는데 다른 일정으로 끝까지 있지는 못했네요. 김창준씨가 "Ontogency of Unit Tests in TDD"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참여 못했던 분들은  P-Camp 후기 보시기 바랍니다.

패턴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Chris Alexander의 "The Nature of order"에서 Living structure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15 properties를 소개해주시고 이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트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Alexander는 life와 wholeness를 주제로 건축에서의 패턴을 연구한 학자이자 아키텍트입니다.

The Nature of order는 아직 국내에 번역본은 없으며 시리즈로 4권이 나와 있네요. Richard P. Gabriel이 The Nature of Order를 잘 설명해 준 자료 NatureOfOrder.pdf가 있어 올려 드립니다.

TDD 과정를 ontogency(객체 발생)이라는 생물학적 개념으로 설명해 주었는데 마치 태아의 진화 과정처럼 분화와 추가를 통해 TDD를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 할지를 개념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위의 후기 동영상에서 테스트 과정을 "썰기와 해체" 라는 반복 과정으로 어떻게 진화해 나가는지 핵심만 잘 설명되어 있더군요.

15 properties들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생각을 해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떠오르더군요. 중심을 잡고 윤곽을 잡고 스케일을 넗히고 대조 혹은 빈공간을 강조하면서 세부적인 묘사들이 채워져 나가는 과정이지요. 살아 있는 코드를 어떻게만들 수 있을까? 살아있는 것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Paul Graham의 "해커와 화가"에서 소프트웨어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읽기 위해서 작성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다시 생각나네요.

" Like painting, most software is intended for a human audience.
  And so hackers, like painters, must have empathy to do really great
  work. You have to be able to see things from the user’s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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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amp 그 두번째 만남 후기 2007/10/20 13:32 #

    P-Camp 그 두번째 만남을 다녀왔습니다. 2007년 10월 10일 수요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01호에서 열렸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신청했던 샌드위치를 먹고나서(처음에는 물이 없어서 그냥 먹다가… 나중에 물을 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401호로 들어갔습니다. 오프닝 튜토리얼로 김창준님 께서 "Ontogeny[footnote]개체발생(Ontogeny)으로 번역되곤 합니다. 발생생물학에서 연구되는 주제 가운데 하나. [/footnote] of...... more

덧글

  • 황선아 2007/10/15 14:21 # 삭제 답글

    황선아 입니다. ^^ 기억하시는지요? 제가 SPI 하던 때부터 강의도 듣고 많이 뵈었던 분이여서 그랬는지 괜시리 친한척 했던것 같네요. ^^; P-camp같은 자리에도 관심 갖어 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그리고, 좋은 후기와 자료도 감사하구요. 그럼, 언제 어딘가에서 또 인연이 되면 뵙겠습니다. ^^
  • 황순삼 2007/10/17 23:08 # 답글

    황선아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고 저도 자주는 뵙지 못했지만 기억에 남지요. 말씀 건네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데요.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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